Zoom In Trend

세계 각국의 사례로 보는
구독경제 산업의 전망

Trend

세계 각국의 사례로 보는

구독경제 산업의
전망

구독경제 산업은
2030세대가 중심이 되어 이끌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다.
‘소유’보다 ‘경험’에 가치를 두고,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2030세대의 특성에 구독 서비스는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소비 성향과
취향만 제대로 파악하면
구독경제의 품목과 서비스의 범위는
무한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구독 서비스 사례를 보면,
이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전망으로 여겨진다.

편집부

| 세계 각국으로 확장되는 구독경제
미국은 1회성 구매보다 구독 판매 방식의 매출이 2~3배 높다. <하버드 비즈니 스 리뷰>에 따르면 미국의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매년 200%씩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상반기 기준 시장 규모는 29억 달러에 달한다.
대표적인 구독 서비스, 넷플릭스는 월 10달러(약 12,000원) 정도만 내면 무제한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가입자 수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우버 또한 월 24.99달러(약 29,000원)에 우버 승차 할인, 무료 음식배달 등의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도 아동을 타깃으로 한 신발 구독 모델인 ‘나이키 어드벤처 클럽’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독경제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호주에서는 자동차 구독 서비스 ‘카바’가, 프랑스에서는 국영철도회사가 제공하는 무제한 기차탑승 서비스가 인기다.
중국 역시 최근 소비패턴이 바뀌면서 차량, 자전거, 주택 등 각종 대여 렌털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렌털 서비스를 이용해 자원을 절약하려는 소비성향이 커지면서 컴퓨터, 복합기 등 사무용품 렌털 플랫폼인 이뎬쭈와 휴대폰 렌털 플랫폼 티바오 등의 이용고객 수가 대폭 늘기도 했다.
구독 서비스는 각국의 상황에 맞게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 고객 중심 서비스라는 데는 변함이 없다. 구독경제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주오라의 창업자 티엔추오는 앞으로 소비자가 직접 구독요금제를 설정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즉, 같은 소프트웨어 시스템도 사용자 수, 공유 링크 개수, 오프라인 사용 가능 여부, 관리자 기능 부여 등등의 옵션에 따라 구독료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의 서비스 선택권을 넓히고 그에 따라 가격이 조정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구독 서비스 이용자 비율
*2019년 기준


서비스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것은
구독 서비스 제공자가 아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다.

*
나라별로 1,000명 이상 소비자에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설문조사한 결과


*
자료 : 주오라, 지디넷

| 고객신뢰로 이루는 구독경제의 안정화
구독경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소유하기 전에는 이용할 수 없는 상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독경제를 활용하면 값비싼 상품을 사용하는 데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상품 구매 행위에 들이는 시간과 구매 과정에 따르는 불편함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상품을 사용하는 고객들
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 매월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구독경제의 확산이 경제 활동의 주체들에게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구독하는 서비스가 지나치게 많아질 경우 고정 지출이 늘어나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상품이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하거나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할 경우 구독 모델 이전에 얻었던 것에 비해 낮은 수익을 얻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미국 맥킨지에 따르면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는 이용자의 3분의 1이 3개월 안에 구독을 취소했으며, 6개월 기준으로 구독을 취소하는 경우도 절반에 이른다.
따라서 소비자는 합리적인 소비 계획을 수립하고 생산자는 건전한 수익 모델을 연구하여 자신의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구독경제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구독경제가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건 규제다. 산업의 구조가 바뀌는 과정이기 때문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규제 완화도 동반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요소는 신뢰다. 서비스 경제는 일회적인 계약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관계 형성이 중
요하기 때문에 모두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뿌리내릴 수 있다. 소비자와 사회가 충분히 신뢰하고 공감할 때 산업이 안정적으로 커나갈 것이다.

Zoom In Trend

세계 각국의 사례로 보는
구독경제 산업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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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사례로 보는

구독경제 산업의
전망

구독경제 산업은
2030세대가 중심이 되어 이끌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다.
‘소유’보다 ‘경험’에 가치를 두고,
개인 취향을 중시하는
2030세대의 특성에 구독 서비스는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소비 성향과
취향만 제대로 파악하면
구독경제의 품목과 서비스의 범위는
무한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구독 서비스 사례를 보면,
이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전망으로 여겨진다.

편집부

| 세계 각국으로 확장되는 구독경제
미국은 1회성 구매보다 구독 판매 방식의 매출이 2~3배 높다. <하버드 비즈니 스 리뷰>에 따르면 미국의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매년 200%씩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상반기 기준 시장 규모는 29억 달러에 달한다.
대표적인 구독 서비스, 넷플릭스는 월 10달러(약 12,000원) 정도만 내면 무제한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가입자 수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우버 또한 월 24.99달러(약 29,000원)에 우버 승차 할인, 무료 음식배달 등의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도 아동을 타깃으로 한 신발 구독 모델인 ‘나이키 어드벤처 클럽’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독경제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호주에서는 자동차 구독 서비스 ‘카바’가, 프랑스에서는 국영철도회사가 제공하는 무제한 기차탑승 서비스가 인기다.
중국 역시 최근 소비패턴이 바뀌면서 차량, 자전거, 주택 등 각종 대여 렌털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렌털 서비스를 이용해 자원을 절약하려는 소비성향이 커지면서 컴퓨터, 복합기 등 사무용품 렌털 플랫폼인 이뎬쭈와 휴대폰 렌털 플랫폼 티바오 등의 이용고객 수가 대폭 늘기도 했다.
구독 서비스는 각국의 상황에 맞게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 고객 중심 서비스라는 데는 변함이 없다. 구독경제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주오라의 창업자 티엔추오는 앞으로 소비자가 직접 구독요금제를 설정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즉, 같은 소프트웨어 시스템도 사용자 수, 공유 링크 개수, 오프라인 사용 가능 여부, 관리자 기능 부여 등등의 옵션에 따라 구독료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의 서비스 선택권을 넓히고 그에 따라 가격이 조정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구독 서비스 이용자 비율
*2019년 기준

*
나라별로 1,000명 이상 소비자에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설문조사한 결과


*
자료 : 주오라, 지디넷


서비스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것은
구독 서비스 제공자가 아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다.

| 고객신뢰로 이루는 구독경제의 안정화
구독경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소유하기 전에는 이용할 수 없는 상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독경제를 활용하면 값비싼 상품을 사용하는 데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상품 구매 행위에 들이는 시간과 구매 과정에 따르는 불편함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상품을 사용하는 고객들
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 매월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구독경제의 확산이 경제 활동의 주체들에게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구독하는 서비스가 지나치게 많아질 경우 고정 지출이 늘어나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상품이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하거나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할 경우 구독 모델 이전에 얻었던 것에 비해 낮은 수익을 얻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미국 맥킨지에 따르면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는 이용자의 3분의 1이 3개월 안에 구독을 취소했으며, 6개월 기준으로 구독을 취소하는 경우도 절반에 이른다.
따라서 소비자는 합리적인 소비 계획을 수립하고 생산자는 건전한 수익 모델을 연구하여 자신의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구독경제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구독경제가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건 규제다. 산업의 구조가 바뀌는 과정이기 때문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규제 완화도 동반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요소는 신뢰다. 서비스 경제는 일회적인 계약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관계 형성이 중
요하기 때문에 모두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뿌리내릴 수 있다. 소비자와 사회가 충분히 신뢰하고 공감할 때 산업이 안정적으로 커나갈 것이다.

2019-10-08T17:28:01+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