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Keyword

소유를 넘어 경험의 시대로,
Subscription Economy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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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를 넘어 경험의 시대로,
Subscription Economy

Trend

소유를 넘어 경험의 시대로,
구독경제

Subscription Economy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라는 말은
결제ㆍ정산 솔루션 기업
주오라의 창립자 티엔 추오가
가장 먼저 사용했다.
그는 ‘제품 판매가 아니라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반복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고객을 구매자에서 구독자로 전환하는
산업 환경’을 구독 경제로 정의했다.
구독은 책이나 신문, 잡지 등을
정기적으로 사 읽는다는 뜻이지만
최근에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사지 않고
이용하는 비즈니스 형태를
가리킬 때도 사용된다.

일정한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원하는 상품을 배송받거나, 기간을 정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독경제’라 부른다. 이와 같은 구독 시장의 성장은 놀라울 지경이다.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에 따르면, 2000년 2,150억 달러(약 253조2,900억 원)였던 글로벌 구독 경제 시장은 2020년 5,400억 달러(약 624조3,900억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단순한 구독 아이템에서 벗어나 기술을 활용한 식품, 주거, 의류 등의 분야로 시장의 범위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소유한다는 관점이 사라지고, 필요한 상품만 구입하는 추세에서 구독경제는 요즘 세대의 입맛에 딱 맞는 서비스다.

구독경제의 유형은 서비스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정해진 날짜에 배달하는 보급형 모델(정기배송), 회원에게만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접근형 모델(무제한 이용), 구독자의 개인적 성향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큐레이션형 서비스 모델이 있다.
보급형 모델의 대표적인 분야는 정기배송 서비스다. 판매자가 특정 위치에서 서비스나 재화를 창출해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 예로 미국의 ‘달러쉐이브 클럽’은 한 달에 단돈 1달러를 내면 면도날 5개를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출시해서 대성공을 이뤘으며 영국의 ‘삭스클럽’도 양말구독으로 큰 매출을 올렸다. 소비자가 매번 번거로운 구매과정을 건너뛰고 편하게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개념이다.
접근형 모델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같은 회원 전용 가입 서비스다. 예로는 ‘넷플릭스’나 ‘pooq’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 음원 사이트 등이 있다.
큐레이션형은 시간이나 금전적 편리함 이외에 개별 구독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표적인 예로는 식단을 제안해 배달하는 닥터키친, 월 2회 야식 박스를 배송해주는 벨루가, 맞춤형 꽃 정기구독 서비스인 kukka등을 들 수 있다.
여기에 고가품 장기대여도 하나의 유형으로 볼 수 있는데,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를 위한 모델이다. 정수기, 가구, 가전제품, 명품, 자동차 등 고가의 제품들을 빌려 쓰고 반납하는 형태를 취한다.

달러 쉐이브 클럽 광고 영상 [출처 = 유튜브 캡처]


전 세계가
긴밀하게 연결될수록
더 많은 소비자가
물건보다 서비스를
구입하게 된다.

구독경제가 급속히 확산되는 이유는 뭘까. 가장 먼저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 건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량이 적은 1인 가구 입장에서는 목돈을 내고 상품을 구매하기보다는 매월 일정 금액으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소비하는 게 유리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한마디로 구독경제는 고객은 물건을 고르고 결제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서 좋고, 기업은 한번 거래를 시작한 고객을 ‘단골’로 묶어둘 수 있어서 좋은 1석2조의 서비스다. 여기에 최근 빅데이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소비 성향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가 개발됐고, 더 나아가서는 조만간 소비량, 취향등을 분석해 알아서 물건을 선택한 뒤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선보이게 될 수 있다.
경제학자들은 구독경제의 확산 현상을 ‘합리적 선택 이론’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경제활동을 하는 소비자가 주어진 제약 속에서 자신의 효용을 최대화하려는 것을 합리적 선택이라고 하는데, 이때 효용이란 소비자가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얻는 만족감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이 한정된 비용으로 최대한의 만족을 얻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구독경제의 확산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소유를 넘어 경험의 시대로,
구독경제

Subscription Economy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라는 말은
결제ㆍ정산 솔루션 기업
주오라의 창립자 티엔 추오가
가장 먼저 사용했다.
그는 ‘제품 판매가 아니라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반복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고객을 구매자에서 구독자로 전환하는
산업 환경’을 구독 경제로 정의했다.
구독은 책이나 신문, 잡지 등을
정기적으로 사 읽는다는 뜻이지만
최근에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사지 않고
이용하는 비즈니스 형태를
가리킬 때도 사용된다.

일정한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원하는 상품을 배송받거나, 기간을 정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독경제’라 부른다. 이와 같은 구독 시장의 성장은 놀라울 지경이다.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에 따르면, 2000년 2,150억 달러(약 253조2,900억 원)였던 글로벌 구독 경제 시장은 2020년 5,400억 달러(약 624조3,900억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단순한 구독 아이템에서 벗어나 기술을 활용한 식품, 주거, 의류 등의 분야로 시장의 범위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소유한다는 관점이 사라지고, 필요한 상품만 구입하는 추세에서 구독경제는 요즘 세대의 입맛에 딱 맞는 서비스다.

구독경제의 유형은 서비스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정해진 날짜에 배달하는 보급형 모델(정기배송), 회원에게만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접근형 모델(무제한 이용), 구독자의 개인적 성향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큐레이션형 서비스 모델이 있다.
보급형 모델의 대표적인 분야는 정기배송 서비스다. 판매자가 특정 위치에서 서비스나 재화를 창출해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 예로 미국의 ‘달러쉐이브 클럽’은 한 달에 단돈 1달러를 내면 면도날 5개를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출시해서 대성공을 이뤘으며 영국의 ‘삭스클럽’도 양말구독으로 큰 매출을 올렸다. 소비자가 매번 번거로운 구매과정을 건너뛰고 편하게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개념이다.
접근형 모델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같은 회원 전용 가입 서비스다. 예로는 ‘넷플릭스’나 ‘pooq’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 음원 사이트 등이 있다.
큐레이션형은 시간이나 금전적 편리함 이외에 개별 구독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표적인 예로는 식단을 제안해 배달하는 닥터키친, 월 2회 야식 박스를 배송해주는 벨루가, 맞춤형 꽃 정기구독 서비스인 kukka등을 들 수 있다.
여기에 고가품 장기대여도 하나의 유형으로 볼 수 있는데,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를 위한 모델이다. 정수기, 가구, 가전제품, 명품, 자동차 등 고가의 제품들을 빌려 쓰고 반납하는 형태를 취한다.

달러 쉐이브 클럽 광고 영상 [출처 = 유튜브 캡처]


전 세계가
긴밀하게 연결될수록
더 많은 소비자가
물건보다 서비스를
구입하게 된다.

구독경제가 급속히 확산되는 이유는 뭘까. 가장 먼저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 건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량이 적은 1인 가구 입장에서는 목돈을 내고 상품을 구매하기보다는 매월 일정 금액으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소비하는 게 유리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한마디로 구독경제는 고객은 물건을 고르고 결제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서 좋고, 기업은 한번 거래를 시작한 고객을 ‘단골’로 묶어둘 수 있어서 좋은 1석2조의 서비스다. 여기에 최근 빅데이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소비 성향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가 개발됐고, 더 나아가서는 조만간 소비량, 취향등을 분석해 알아서 물건을 선택한 뒤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선보이게 될 수 있다.
경제학자들은 구독경제의 확산 현상을 ‘합리적 선택 이론’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경제활동을 하는 소비자가 주어진 제약 속에서 자신의 효용을 최대화하려는 것을 합리적 선택이라고 하는데, 이때 효용이란 소비자가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얻는 만족감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이 한정된 비용으로 최대한의 만족을 얻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구독경제의 확산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2019-10-07T19:53:27+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