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Family

서해선 10공구 현장
정종영 프로 가족

Life +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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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10공구 현장
정종영 프로 가족

Life + Live

습도가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장마철의 어느 날. 서해선 10공구 현장 정종영 프로와 아내 백주영 씨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아들 시영이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다. 휴가기간을 이용해 가족끼리 단란한 한때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아이와 함께 멋진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부부의 발걸음은 유난히 가볍다.

편집부 사진 황원

서해선 10공구 현장 정종영 프로 가족

닮은 꼴 가족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

습도가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장마철의 어느 날. 서해선 10공구 현장 정종영 프로와 아내 백주영 씨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아들 시영이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다. 휴가기간을 이용해 가족끼리 단란한 한때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아이와 함께 멋진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부부의 발걸음은 유난히 가볍다.

편집부 사진 황원

서해선 10공구 현장 정종영 프로 가족

닮은 꼴 가족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

호기심 가득한 눈빛, 촬영장을 녹이다
차 안에서 한숨 자고 일어난 탓에 잠이 덜 깬 얼굴로 촬영장에 들어선 시영이. 처음엔 멍한 눈빛이었으나 이내 생기를 되찾는다. 특유의 호기심이 발동한 듯 이제 18개월 된 시영이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스튜디오 내부 곳곳을 훑는다. 뭐든 눈으로 보고 만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시영이는 시선이 닿는 곳으로 아장아장 발걸음을 옮기느
라 바쁘다.
촬영 초반 아무래도 어색함이 묻어나는 촬영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준 주인공은 시영이다.
소품으로 준비해온 비눗방울 장난감을 이용해 비눗방울을 날려주면 아장아장 걸음으로 그 사이를 헤집고 다닌다. 촬영 도중 적절한 타이밍에 카메라를 향해 안녕, 하고 손짓도 해 보일 줄 안다. 촬영장에서 연신 귀엽다고 감탄사를 늘어놓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 듯하다.
“시영이가 호기심이 정말 강해요. 항상 관심 받고 싶어 하고요. 그래서 사람 많은 장소에 가는걸 좋아해요. 특히 마트요. 그곳엔 예뻐해 주는 주부나 할머니들이 많잖아요. 사람들이 귀엽다, 귀엽다 해주면 좋아하고 더 잘 반응하거든요.”

이름 정시영 (태명: 장꾸)
나이 2살 (18개월)
매력 포인트 호기심 어린 눈빛
구사 가능 단어 엄마, 아빠, 맘마, 가자, 까꿍 등

아이는 누굴 닮은 걸까. 서글서글한 인상은 아빠 정종영 프로를, 호기심강하고 사람 좋아하는 성격은 엄마 백주영 씨를 쏙 빼닮은 듯 보인다.
“어릴 적 제 사진과 비교해보면 저와 시영이가 무척 닮은 거예요. 정말 신기했어요. 처음엔 저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크면 클수록 아내 얼굴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해요.”
활달한 아이 성격에 관해 주영 씨가 한마디 보탠다.
“시영이 태명이 ‘장꾸’였어요. 장난꾸러기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랐거든요. 그런데 정말 장난꾸러기로 크고 있어요.”(웃음)
이날의 촬영 콘셉트는 ‘홈캉스’. 말 그대로 집에서 즐기는 여름휴가다.
보기에도, 입기에도 편안한 청색 계열의 캐주얼 차림으로 의상을 맞췄다. 가정집의 아늑한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스튜디오 내부는 여느 피서지 못지않게 시원하고 쾌적했다. 휴가철이면 어디든 떠날 생각에 부풀어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지만 사실 집에서 가족이 둘러앉아 수박을 먹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 한 바캉스가 또 있을까.
“저희 부부가 늘 회사 일에 매여 있다 보니 어디 놀러 가서 뭔가 격하게 활동을 하기 보단 조용히 지내면서 편안하게 쉬는 편을 선호해요.
그런 쪽으로 코드가 잘 맞거든요. 취미라고 할 만한 건 특별히 없고 가끔 휴일에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정도에요.”

호기심 가득한 눈빛, 촬영장을 녹이다
차 안에서 한숨 자고 일어난 탓에 잠이 덜 깬 얼굴로 촬영장에 들어선 시영이. 처음엔 멍한 눈빛이었으나 이내 생기를 되찾는다. 특유의 호기심이 발동한 듯 이제 18개월 된 시영이의 초롱초롱한 눈빛이 스튜디오 내부 곳곳을 훑는다. 뭐든 눈으로 보고 만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시영이는 시선이 닿는 곳으로 아장아장 발걸음을 옮기느
라 바쁘다.
촬영 초반 아무래도 어색함이 묻어나는 촬영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준 주인공은 시영이다.
소품으로 준비해온 비눗방울 장난감을 이용해 비눗방울을 날려주면 아장아장 걸음으로 그 사이를 헤집고 다닌다. 촬영 도중 적절한 타이밍에 카메라를 향해 안녕, 하고 손짓도 해 보일 줄 안다. 촬영장에서 연신 귀엽다고 감탄사를 늘어놓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 듯하다.
“시영이가 호기심이 정말 강해요. 항상 관심 받고 싶어 하고요. 그래서 사람 많은 장소에 가는걸 좋아해요. 특히 마트요. 그곳엔 예뻐해 주는 주부나 할머니들이 많잖아요. 사람들이 귀엽다, 귀엽다 해주면 좋아하고 더 잘 반응하거든요.”

이름 정시영 (태명: 장꾸)
나이 2살 (18개월)
매력 포인트 호기심 어린 눈빛
구사 가능 단어 엄마, 아빠, 맘마, 가자, 까꿍 등

아이는 누굴 닮은 걸까. 서글서글한 인상은 아빠 정종영 프로를, 호기심강하고 사람 좋아하는 성격은 엄마 백주영 씨를 쏙 빼닮은 듯 보인다.
“어릴 적 제 사진과 비교해보면 저와 시영이가 무척 닮은 거예요. 정말 신기했어요. 처음엔 저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크면 클수록 아내 얼굴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해요.”
활달한 아이 성격에 관해 주영 씨가 한마디 보탠다.
“시영이 태명이 ‘장꾸’였어요. 장난꾸러기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랐거든요. 그런데 정말 장난꾸러기로 크고 있어요.”(웃음)
이날의 촬영 콘셉트는 ‘홈캉스’. 말 그대로 집에서 즐기는 여름휴가다.
보기에도, 입기에도 편안한 청색 계열의 캐주얼 차림으로 의상을 맞췄다. 가정집의 아늑한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스튜디오 내부는 여느 피서지 못지않게 시원하고 쾌적했다. 휴가철이면 어디든 떠날 생각에 부풀어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지만 사실 집에서 가족이 둘러앉아 수박을 먹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 한 바캉스가 또 있을까.
“저희 부부가 늘 회사 일에 매여 있다 보니 어디 놀러 가서 뭔가 격하게 활동을 하기 보단 조용히 지내면서 편안하게 쉬는 편을 선호해요.
그런 쪽으로 코드가 잘 맞거든요. 취미라고 할 만한 건 특별히 없고 가끔 휴일에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정도에요.”

운명처럼 이끌린 부부, 선물처럼 찾아온 아이
부부는 여전히 달달한 신혼 생활에 머무는 중이다. 연애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식을 올린 뒤 두 달 만에 아이를 가졌다. 모든 게 일사천리다.
부부의 나이가 30대 초반인 점을 감안하면 그들의 사연에 더욱 호기심이 생긴다. 정종영 프로와 주영 씨는 어떻게 만나 결혼까지 내달릴 수 있었던 걸까.
“지인 소개로 만나게 됐어요. 처음 만나기로 한 날 공교롭게도 광화문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서 못 만날 뻔했어요. 사람들이 워낙 많고 차량 통제도 심했거든요. 어떻게 할까 하다가 약속장소를 옮기기로 했어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여의도역에서 만났는데 아내가 역 밖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게 된 거예요. 그 순간 가로등 불빛이 아내를 비추는데 후광처럼 빛나더라고요.
느낌이 왔죠. 아, 이 여자와 왠지 잘 될 거 같다.”
첫눈에 불꽃이 튄 남편과 달리 아내 주영 씨는 남편의 됨됨이에 매료됐다. 건설업계 종사자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선입견이 작용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상상 속 이미지와 전혀 달랐다. 남편의 조곤조곤한 말씨와 배려심 넘치는 성품이 마음을 녹였다.
“말을 정말 예쁘게 했어요. 건설 회사를 다닌다고 해서 사람이 거칠지 않겠냐고 주변에서 우려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거예요. 사진으로 봤을 땐 체격도 엄청 커보였거든요. 다행히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 부담을 덜었어요. 사람이 거칠지 않고 순해서 같이 살면 사랑 받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영 씨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남편은 언제나 바쁜 일상에서도 아내와 아들을 세심하게 챙기려고 노력한다. 부부는 맞벌이 생활을 하면서도 살림과 육아 문제로 충돌을 일으키는 일 없이 서로를 배려하며 알콩달콩한 삶을 살고 있다. 연애와 결혼생활을 통틀어 지금껏 크게 싸워본 적도 거의 없었다. 그리고 부부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시영이. 엄마, 아빠 곁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시영이 덕에 정종영 프로의 가족은 완벽한 조합을 이뤄가고 있다.

운명처럼 이끌린 부부, 선물처럼 찾아온 아이
부부는 여전히 달달한 신혼 생활에 머무는 중이다. 연애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식을 올린 뒤 두 달 만에 아이를 가졌다. 모든 게 일사천리다.
부부의 나이가 30대 초반인 점을 감안하면 그들의 사연에 더욱 호기심이 생긴다. 정종영 프로와 주영 씨는 어떻게 만나 결혼까지 내달릴 수 있었던 걸까.
“지인 소개로 만나게 됐어요. 처음 만나기로 한 날 공교롭게도 광화문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서 못 만날 뻔했어요. 사람들이 워낙 많고 차량 통제도 심했거든요. 어떻게 할까 하다가 약속장소를 옮기기로 했어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여의도역에서 만났는데 아내가 역 밖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게 된 거예요. 그 순간 가로등 불빛이 아내를 비추는데 후광처럼 빛나더라고요.
느낌이 왔죠. 아, 이 여자와 왠지 잘 될 거 같다.”
첫눈에 불꽃이 튄 남편과 달리 아내 주영 씨는 남편의 됨됨이에 매료됐다. 건설업계 종사자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선입견이 작용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상상 속 이미지와 전혀 달랐다. 남편의 조곤조곤한 말씨와 배려심 넘치는 성품이 마음을 녹였다.
“말을 정말 예쁘게 했어요. 건설 회사를 다닌다고 해서 사람이 거칠지 않겠냐고 주변에서 우려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거예요. 사진으로 봤을 땐 체격도 엄청 커보였거든요. 다행히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 부담을 덜었어요. 사람이 거칠지 않고 순해서 같이 살면 사랑 받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영 씨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남편은 언제나 바쁜 일상에서도 아내와 아들을 세심하게 챙기려고 노력한다. 부부는 맞벌이 생활을 하면서도 살림과 육아 문제로 충돌을 일으키는 일 없이 서로를 배려하며 알콩달콩한 삶을 살고 있다. 연애와 결혼생활을 통틀어 지금껏 크게 싸워본 적도 거의 없었다. 그리고 부부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시영이. 엄마, 아빠 곁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시영이 덕에 정종영 프로의 가족은 완벽한 조합을 이뤄가고 있다.

지금처럼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화기애애하던 촬영장에 분위기 전환의 조짐이 일었다. 촬영 중간 시영이가 촬영에 흥미를 잃은 듯 투정을 부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다. 모든 사람의 얼굴에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뽀로로 영상을 보여주고 비눗방울을 날려보며 어르고 달래보지만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배가 고픈 걸까. 우유를 먹여 보며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번엔 수박을 준비해 둔 테이블에서 촬영을 재개했다. 수박을 바라보는 시영이의 표정이 밝아졌다. 온 가족이 포크로 집어 든 수박을 들고 포즈를 취해보기로 한다. 시영이는 엄마가 도와주려는 걸 거부한다. “시영이가 집을 거야? 그래, 집어보세요. 옳지, 잘 하네.” 촬영장에 웃음이 터진다. 시영이는 직접 포크로 수박을 집어 들고
먹기 시작했다. 아이 고집이 상당하다는 아빠의 말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시영이가 고집이 세요. 옷 입을 때도 자기가 고른 걸로 입으려 하지 입혀주려고 하면 싫어하거든요. 예전엔 덜했는데 갈수록 더하네요.”
다시 기분이 좋아진 시영이는 마지막 거실 촬영때 한층 더 기분이 고조됐다. “박수, 박수!” 하는 외침에 박수를 치며 까르르 웃기까지 한다. 이기회를 놓칠세라 카메라 셔터가 쉴 새 없이 눌린다. 촬영장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던 시영이의 환한 미소와 함께 이날 촬영이 마무리됐다. 시영이를 바라보는 엄마와 아빠의 표정에 안도감과만족감이 동시에 깃든다.
정종영 프로와 주영 씨는 언제까지나 시영이가 밝고 건강한 장난꾸러기로 남기를 희망한다. 아이가 빨리 컸으면 싶다가도 너무 빨리 크는 모습을 보면 또 아쉬워 천천히 자랐으면 하는 게 엄마의 솔직한 심정이기도 하다. 누구보다 서로를 위할 줄 아는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시영이는 심성 곧은 아이로 자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바람대로.

MINI Interview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

남편 정종영 프로

시영이 낳고 휴직 기간에 아이 돌보느라 고생 많았는데 지금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어요. 철인이 따로 없죠.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우리 가족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아내 백주영

우리 가족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가족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싶고요. 시영이가 어느 정도 크면 함께 여행 다니며 많은 걸 보여줄 생각이에요.

지금처럼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화기애애하던 촬영장에 분위기 전환의 조짐이 일었다. 촬영 중간 시영이가 촬영에 흥미를 잃은 듯 투정을 부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울음을 터뜨렸다. 모든 사람의 얼굴에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뽀로로 영상을 보여주고 비눗방울을 날려보며 어르고 달래보지만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배가 고픈 걸까. 우유를 먹여 보며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번엔 수박을 준비해 둔 테이블에서 촬영을 재개했다. 수박을 바라보는 시영이의 표정이 밝아졌다. 온 가족이 포크로 집어 든 수박을 들고 포즈를 취해보기로 한다. 시영이는 엄마가 도와주려는 걸 거부한다. “시영이가 집을 거야? 그래, 집어보세요. 옳지, 잘 하네.” 촬영장에 웃음이 터진다. 시영이는 직접 포크로 수박을 집어 들고
먹기 시작했다. 아이 고집이 상당하다는 아빠의 말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시영이가 고집이 세요. 옷 입을 때도 자기가 고른 걸로 입으려 하지 입혀주려고 하면 싫어하거든요. 예전엔 덜했는데 갈수록 더하네요.”
다시 기분이 좋아진 시영이는 마지막 거실 촬영때 한층 더 기분이 고조됐다. “박수, 박수!” 하는 외침에 박수를 치며 까르르 웃기까지 한다. 이기회를 놓칠세라 카메라 셔터가 쉴 새 없이 눌린다. 촬영장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던 시영이의 환한 미소와 함께 이날 촬영이 마무리됐다. 시영이를 바라보는 엄마와 아빠의 표정에 안도감과만족감이 동시에 깃든다.
정종영 프로와 주영 씨는 언제까지나 시영이가 밝고 건강한 장난꾸러기로 남기를 희망한다. 아이가 빨리 컸으면 싶다가도 너무 빨리 크는 모습을 보면 또 아쉬워 천천히 자랐으면 하는 게 엄마의 솔직한 심정이기도 하다. 누구보다 서로를 위할 줄 아는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시영이는 심성 곧은 아이로 자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바람대로.

MINI Interview

서로에게하고 싶은 말

남편 정종영 프로

시영이 낳고 휴직 기간에 아이 돌보느라 고생 많았는데 지금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어요. 철인이 따로 없죠.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우리 가족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아내 백주영

우리 가족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가족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싶고요. 시영이가 어느 정도 크면 함께 여행 다니며 많은 걸 보여줄 생각이에요.

2019-07-31T19:33:03+09:00